가격대별 다양한 선물 준비…업체마다 기획상품으로 손짓

추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때쯤이면 가족, 친지나 지인에게 어떤 선물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들 중에는 가격대에 상관없이 고급선물세트에 마음을 실어보내고 싶은 이도 있을 테고, 때로는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이도 있을 것이다. 올해는 경기침체로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 선물세트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1,500만원짜리 와인선물세트가 있는가 하면 1만원 이내의 식용유세트도 실속 있다. 아울러 올 초부터 거세게 불고 있는 웰빙 바람도 선물시장에서 한 모퉁이를 차지했다.화장품&생활용품화장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설날과 추석에 판매가 집중된다. 대략 설날 40%, 추석 55% 정도 팔린다. 업계는 불경기임을 감안해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제품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태평양은 설화수와 헤라,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같은 여성용 화장품, 오딧세이, 미래파 같은 남성용 화장품 등 전문브랜드별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설화수는 ‘설화수 휘세트’(2종ㆍ10만5,000원), ‘설화수 예세트’(4종ㆍ23만원) 등 4가지를 준비했다. 헤라 브랜드도 ‘에이지 어웨이 모디파이어’(11만원)와 ‘에이지 어웨이 파이널 크림 세트’(10만원) 등을 내놓았다.화장품은 10억분의 1 크기의 초미립 나노기술을 이용해 만든 헤어팩 나노테라피와 미쟝센에서 새롭게 선보인 펄샤이닝 제품, 그리고 메디안 클리닉 치약과 칫솔, 송염치약, 댄트롤 등 인기상품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꾸렸다. 1만원대의 메디안 선물세트(1만600원), 두보레 9입 선물세트(1만800원)부터 AP-A호(5만8,300원)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겠다는 것이다.LG생활건강은 화장품의 경우 고급스러운 한방화장품과 자연주의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위주로 세트를 구성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불경기임을 감안해 견본품을 다양하게 집어넣은 것이 특징이다. 얼굴 전면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인 ‘오휘 에이지 사이언스 기획세트’(10만원대)부터 남성용 화장품인 ‘보닌 더 엑스프림 2종 세트’까지 6가지 품목을 내놓았다.생활용품으로 종합선물세트 10종, 치약세트 8종, 비누세트 6종 및 여행용 세트 3종, 세제세트 2종 등 모두 29종을 선보였다. 알뜰한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는 2만~3만원대의 종합선물세트 S3호와 S6호가 적합하다. S3호는 3만9,500원으로 치약, 비누, 샴푸, 보디워시, 스킨타월 등으로 구성됐다. S6호는 2만3,400원으로 치약, 칫솔, 샴푸, 비누가 들어 있다. 품격을 원하는 소비자는 프리미엄B(8만2,100원)와 S1호(6만4,800원) 등이 적당하다.애경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25% 많은 700억원으로 정하고 총력 영업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할인점 같은 대형매장에서의 판매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할인점 전용 생활용품세트를 별도로 제작했다.화장품은 고가의 ‘에스테틱 브랜드 지젤드롬’을 포함, ‘마리끌레르 프레시스 지젤드롬’ 등의 특별기획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격대에서 폭넓게 고를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아놀드파머 기획세트, 마리끌레르 옴므 등의 남성용 세트 등 주로 기초화장품에 주안점을 뒀다.생활용품의 경우 2080치약과 케라시스 헤어크리닉 시스템 등 인기 브랜드 위주로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밖에 케라시스 스타일링 제품, 2080칫솔, 비타덴트치약, 블루칩 비누, 리앙뜨 비누, 우유비누, 샤워메이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화장품 선물세트는 ‘마리끌레르 화이트퍼스트 기획세트’, ‘프레시스 아이크림 스페셜 기프트 세트’ 등 기획세트 위주로 선보였으며 ‘프레시스 아이크림 스페셜 기프트 세트’를 구입하면 고급 여행용 가방을 증정한다.식품추석선물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곳이 바로 식품업계다. CJ의 경우 모두 75종의 선물세트를 830만세트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울 정도이다. 업계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실속구매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고 저가형 상품을 다양하게 구비했다.CJ는 식품 60종, 생활용품 15종 등 총 75종을 내놓았다. 이번 CJ 선물세트의 특징은 다양한 가격대로 5,200원(대두유 7호)부터 17만원(홍삼식스플러스)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다.대표적인 제품은 요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올리브유 세트 6종이다. 여기다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만 세트로 만든 ‘스팸이 들어 있는 올리브유 세트’도 추가됐다. 이밖에 클로렐라 선물세트(12만원), 셀렌 비타민 500선물세트(9만원), 한뿌리 선물세트(3만~4만5,000원), ‘홍삼식스플러스 선물세트’(17만원) 등을 준비했다.‘라이스데이’라는 생활용품세트도 눈에 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천연원료를 이용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컨셉이다. ‘라이스데이 3호’의 경우 샴푸, 린스 400g 각 1개씩, 보디클린저 400g 1개, 비누 100g 5개, 샤워볼 1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8,500원.동원F&B는 국내 식품업체 중 최다 품목인 150종을 선보였다. 총 350만 세트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서는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세트(1만~2만원),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건강 선물세트(4만~20만원), 고마운 분들을 위한 것으로 명품선물세트(10만~30만원)를 선보였다.대상은 올해 유기농 선물세트, 청정원 종합, 참빛고운식용유, 하이포크 캔 및 수제햄, 웰라이프 건강선물세트 등 모두 72종 190만세트를 팔겠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제품은 유기농선물세트. 청정원 오푸드 브랜드로 4종 1만4,000세트를 선보였다. 유기농 올리브유와 참기름, 식초로 구성돼 건강을 생각하고 뭔가 색다른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다. 가격은 2만7,000~4만9,000원.대상의 선물세트 중 가장 물량이 많은 것은 청정원 종합세트, 참빛 고운 식용유 세트, 하이포트 캔 선물세트 등으로 3만~4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이 주를 이룬다. 또 최근 와인붐과 함께 수제햄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대상농장에서 생산한 하이포크 수제햄 세트는 4만~10만원선이다.웅진식품은 가격부담이 적고 건강을 생각한 8,000원~1만2,000원대의 ‘자연은’ 천연과즙 음료세트와 중저가대로 실속선물로 손색없는 3만~5만원대의 인삼, 홍삼 건강선물세트 7종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헛개나무를 넣은 ‘헛개나무 진홍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주류주류업계는 경기침체를 반영한 실속형 선물세트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게 선보였다. 우선 위스키업체들의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진로발렌타이즈는 세계적인 고급위스키로 100만원을 호가하는 발렌타인 30년산과 국내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통하는 임페리얼, 젊은층에 인기를 누리는 캐나디언클럽 등을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모두 21종류 38만세트를 준비했다. ‘발렌타인’ 30년산의 경우(700ml) 100만원에, 코발트 빛 도자기병으로 유명한 ‘발렌타인’ 21년산(700ml)은 25만원에 내놓았다.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와 윈저, 뉴딤플, 베일리스 등의 브랜드로 모두 14가지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중 조니워커 선물세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주력인 블랙과 블루, 스윙, 골드, 레드 레이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젊은층부터 장년층까지를 모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윈저 17년’은 영국 병정 모양의 라이터를, ‘윈저12년’은 주병을, ‘뉴딤플’은 시계를 각각 증정한다. 가격은 윈저12년 2만9,000원부터 조니워커블루 30만원까지 다양하다.하이스코트는 지난 7월 한층 부드러운 맛으로 리뉴얼한 ‘랜슬럿’과 지난해 4월 판매를 시작한 ‘커티샥’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꾸렸다. 랜슬럿12년(500ml)과 미니어처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가격은 2만1,890원. 커티샥 17년(700ml)과 골프공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8만9,100원이다.이밖에 종합주류회사인 두산주류BG는 청주제품 9종, 와인제품 40종, 위스키 종류 3종 등 총 52종류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청주는 최고급 청주 제품인 ‘설화’ 375ml 소용량 제품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와인은 중저가 위주의 와인세트의 할인점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주요 할인점에 도우미를 상주시켜 시음 및 와인잔 증정 등의 행사를 갖는다. 위스키는 지난해 추석과 같은 피어스클럽 1, 2, 3호 세트를 판매한다. 와인과 위스키로 구성된 피어스클럽 2호 세트를 주력제품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카드카드사들도 추석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기프트 카드 마케팅이 주다. 기프트 카드는 무기명 선불카드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선물 구매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주는가 하면 추석연휴를 맞아 공연 및 여행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현대카드는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4종의 기프트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현대 메시지 기프트 카드’는 회원이 원하는 문구를 한글 및 영문 최대 40자까지 새겨넣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한 ‘헬스 기프트 카드’도 판매 중이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기프트 카드의 사용처를 대형 할인점 등으로 늘렸다.삼성카드도 기프트 카드 구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미니골드 커플링,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입장권, 프레스코 2인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LG카드는 9월30일까지 ‘LG 기프트 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여행 이벤트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발리 여행권을, 2등 2명에게 동남아 여행권을, 3등 10명에게 국내 콘도 숙박권을, 행운상 100명에게는 5만원권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LG 기프트 카드’는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하게 발급된다.신한카드는 9월 한 달 동안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신한 기프트 카드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16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전원에게 식용유 선물세트,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햄ㆍ참치 선물세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LG생활건강 선물세트를 선물한다.백화점 웰빙이번 추석에는 올 초부터 불고 있는 웰빙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선물세트 가운데 굴비, 청과나 와인 등 건강세트 상품을 보강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건강식과 미용재료로 유명한 고급과일인 아보카도로 구성한 신규 웰빙세트인 ‘아보카도 세트’ 등 다양한 웰빙상품을 내놓았다. 곶감의 명산지인 상주의 곶감을 오존이온 처리한 ‘상주 오존이온 곶감세트’, 전북완주 동상면의 무공해 청정감이며 고종에게 진상했다는 곶감으로 유명한 ‘유기농 동상곶감 세트’, 경남 진주에서 칠십 평생 도라지만을 재배한 신지식인 이성호씨가 재배한 장생도라지로 구성한 ‘진주 장생도라지 세트’, 건강 기능성 야채로 유명한 수삼과 더덕, 마로 구성한 청정 건강 선물세트인 ‘건강 3종 선물세트’ 등이 준비돼 있다.현대백화점은 청과류의 경우 몸에 좋은 웰빙 상품인 점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40% 가량 늘려잡았다. 무농약이나 전환기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청과세트도 지난해 2품목에서 올해는 7품목으로 늘렸다. 이밖에 비타민, 클로렐라 등 건강식품 선물세트 등도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 가운데 ‘무수촌 명품 장류세트(된장 1kg, 고추장 1kg, 쥐눈이콩 400g)는 경북 영주지방 500년 종가집의 비법으로 100% 국산콩을 전통 재래방식으로 수작업한 장류다. 가격은 13만원이다.신세계도 웰빙 컨셉의 선물세트를 더욱 강화했다. 청과세트의 경우 전환기 유기농 신고세트(시세기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환기 유기농 신고란 유기농 재배의 바로 전 단계로, 국내 신고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친환경 방식에 의해 재배된 것이다. 웰빙 김세트는 올리브유와 검은깨유로 구운 뒤 클로렐라와 송화가루를 뿌렸다. 가격은 6만원.유기농 오일 컬렉션 세트(5만9,000원)는 유기농 올리브오일과 유기농 식초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웰빙 청국장 환 세트와 천연 아로마&허브 티 선물세트가 눈에 띈다. ‘웰빙 청국장 환’ 세트는 청국장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면서도 특유의 향 때문에 접하기 힘들었던 것을 분말, 환, 말린 콩으로 가공한 건강식품이다. 가격은 7만원. ‘천연 아로마&허브 티’ 세트는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 허브차와 함께 허브를 우려내는 차쇠망 등을 비롯해 허브 바쓰 용품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가격은 5만5,000~23만7,000원이다.돋보기 1 추석선물도 명품시대1500만원 와인세트 ‘눈에 띄네’유명 백화점과 와인업체 등이 고가의 명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일반 선물세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격이 높고 품질도 뛰어나다.롯데백화점은 10가지의 플래티늄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갈비, 청육, 청과, 수산,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품목 중 대표선수만 골랐다. 슈퍼사과세트가 눈길을 끈다. 전북 장수의 신지식인인 김재홍씨가 재배해 일반 사과에 비해 품질, 크기, 당도가 월등히 우수한 사과로 구성, 가격이 세트당 15만원에 달한다.현대백화점의 ‘화성다도명품 2호’는 전통식품 명인인 신광수씨가 전남 순천 청정지역의 찻잎을 고유의 전래기법으로 만든 수제차와 고급 찻상, 은다관 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60만원.신세계는 강원도 화천에 소재한 신세계 직영목장에서 생산된 명품 목장 한우세트를 내놓았다.와인전문기업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추석을 맞이해 평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빈티지 와인세트를 비롯, 선물을 받는 사람의 품격을 고려한 행운의 와인세트 등 6종을 출시,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적으로 최고의 빈티지로 꼽히는 1982년산 프랑스 보르도 1등급 와인 5종 세트를 1,500만원에 선보였다. 이밖에 와인나라는 비즈니스맨으로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둘 만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을 겨냥한 와인세트 4종을 마련했다. 53년생을 위한 와인(1세트)은 530만원, 55년생을 위한 와인(1세트)은 550만원, 58년생을 위한 와인(3세트)은 700만원, 그리고 61년생을 겨냥한 와인(1세트)은 75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돋보기 2 이색상품누드배·슈퍼고추 등 ‘질이 달라요!’이번 추석에는 신지식인들이 내놓은 이색상품으로 선물하면 어떨까. 대구 비슬산 해발 500m 고지 청정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산미나리를 전통옹기에 담아 숙성, 발효시킨 ‘미나리 수’(3만5,000원). 봉지를 씌우지 않고 햇볕을 그대로 받아 당도를 높인 친환경농법의 누드배(4만원ㆍ7.5kg), 2m가 넘는 고추나무 재배로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표적 신지식인 사례로 소개된 이종민 신지식인의 ‘이종민 깔끔초’(8만8,000원·4kg).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고추다. 전남 신안 섬마을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오가피를 재배, 중탕해 하루 3차례씩 먹이를 준 ‘오가피 한우’(산지가격). 벌수염 마케팅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한 ‘안상규 벌꿀’(9만8,000원ㆍ1.2kg 2병).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 개발, 기술 이전한 ‘참옻진액’(7만5,000~14만8,000원)은 13가지 한약재와 우리나라 전통 보양식으로 알려진 옻나무와 옻나무 껍질 진액을 첨가한 상품이다. 이들 신지식인의 땀이 배어 있는 제품은 (주)신지누리(www.sinzinuri.com)에서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