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관련 전문 연구 기관인 GS&J가 지난 11월 4일,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류왕보 베티카 대표의 사회로 지난 10년의 감회를 영상으로 담은 ‘10년의 궤적’ 상영과 축하 매시지를 전하는 스케치북 쇼, ‘농업·농촌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토크쇼가 진행됐다. GS&J는 2005년 9월 1일 ‘철저한 탐구, 가장 믿을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비전을 기치로 설립돼 정부·정당·단체·기업 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 연구를 추구해 왔다. 이노션, ‘2015 대한민국 광고 대상’ 수상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11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광고 대상’에서 총 8개 부문 가운데 5개 부문의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최다 대상 수상 기업이 됐다. 이노션은 이번 시상식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A Message to Space : 우주로 보내는 편지)’로 3개 부문(통합 미디어, 온라인 광고, 옥외광고)에서 대상을, 1개 부문(온라인 광고-디지털 캠페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한 해외 집행 광고 특별상(IAA 회장상)을 추가 수상했다. “3.3㎡보다 1㎡를 기준 단위로 삼아야”
1평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3.3㎡가 아니고 3.305785㎡다. 이 때문에 같은 32평 아파트라고 할지라도 106㎡에서 109㎡까지 다양한 크기가 존재한다. 정확하지 않은 단위로 거래하다 보니 혼동과 손해가 발생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이 된다. 법정 단위인 ㎡를 써야 하는 이유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법정 단위의 사용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있다”며 “국가기술표준원은 제곱미터(㎡)와 그램(g) 등 생활 주변의 법정 단위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국민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크코드 액셀러레이터, 국내 법인 설립
중국의 글로벌 기업 인큐베이터 기업 테크코드 액셀러레이터가 세계에서 여덟째로 국내에 테크코드 액셀러레이터 코리아를 설립했다. 테크코드 액셀러레이터는 중국·독일·이스라엘·미국에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한국 서울 사무소를 설립했다. 테크코드 액셀러레이터 코리아는 지난 11월 12일 한국 법인 설립을 기념하며 테헤란로 본사에서 각계각층 관계자와 미디어를 초대해 그동안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한국에서 진행할 사업 계획을 밝혔다. 최고의 푸드 페어링, 양꼬치&칭다오
칭다오 맥주는 2015년 ‘양꼬치엔 칭다오’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대중에게 친근한 맥주로 발돋움했다. 칭다오와 양꼬치의 조화는 단순한 유행어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외식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서울의 유명 맛집 거리에는 양꼬치집이 즐비하게 늘어서고 칭다오 맥주 또한 굴지의 수입 맥주들을 제치고 판매 순위에서 연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칭다오 특유의 산뜻한 재스민 향과 쌉쌀한 홉의 향미가 양꼬치를 감싸는 중국 특유의 향신료와 어우러지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하고 있다. ‘2015 세종 체임버 시리즈 파트 Ⅳ’ 개최
세종문화회관은 클래식 전용 홀 ‘세종체임버홀’을 활성화하고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와 교류 협력하기 위해 기획된 ‘2015 세종 체임버 시리즈’의 넷째 공연을 12월 1일부터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부터 레지던트 아티스트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완성도 높은 실내악 연주를 선보여 온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지연 인턴기자 new9112@hang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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