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및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결혼전문가’로 불리는 퍼플스 김현중 대표는, 국내 혼테크 특강 강사 1호이기도 하다. 이번 혼테크 강연은 가을 결혼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결혼박람회와 기업에서 진행했던 미니강연들의 내용을 모아 퍼플스 회원들을 상대로 진행했다.
혼테크란, ‘결혼’과 ‘테크놀로지’를 합성한 신조어로, 결혼을 행복한 삶을 위함과 동시에 재테크의 수단으로 활용해 더 많은 부와 신분의 득을 내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때, VIP결혼을 하게 된 여성들을 가리켜 ‘청담동 며느리’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는데, 혼테크 역시 결혼적령기에 있는 여성들 사이에서는 흔히 사용되는 용어다.
사실, 혼테크라는 단어가 모두에게 환영 받을만한 용어는 아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어감상으로는 불쾌할 수 있으나, 우리 모두에게는 보다 나은 결혼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혼테크는,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 그 이상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경제력이 결혼생활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미혼남녀가 결혼대상을 찾을 때 이 부분을 어느 것보다 중요하게 따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이 ‘취집’이라는 신조어처럼 남성들의 경제력을 많이 본다는 선입관에 싸여 있었지만, 요즘은 남성들도 만만치 않다. 이 같은 결혼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혼트렌드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것이 혼테크 강연이다. 강연은, 여성회원들이 그들 부모와 동석해 진행됐으며, 1부 ‘결혼을 위해 갖춰야 할 기본덕목과 결혼진행 과정’ 2부 ‘결혼 후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경제관리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채워졌다.
퍼플스 결혼정보업체 김 대표는, 강연에서 “결혼은 현실적인 면을 인지해야 한다. 결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본인과 비슷한 환경과 세계관을 갖고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명문가, 재벌가를 보면,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이들간의 성혼이 대부분이다. 비슷한 환경과 세계관을 지닌 이들간의 만남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다.”며 “일단 좋은 반려자를 만났다면, 상대를 배려하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강연에서는 ‘상대를 사로잡는 연애의 기법과 화술, 남녀심리’ 등 연애에 대한 토크와 그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이 설명되어 참석자들의 흥미를 충족시켜줬다.
김 대표는 현재, 대기업과 공기업, 서울 경기권에 위치한 여대 등에서 끊임없이 혼테크 강연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퍼플스는, 15년 간 청담동에 뿌리를 내린 이후로, 현재까지 국내 내로라하는 명문가 및 재벌가 자제의 성혼중매를 톡톡히 해낸 대한민국 대표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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