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베스트 로펌’ 조사에서 김앤장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에 오른 김앤장은 조사 대상 10개 부문에서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6회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는 기록도 써내려 갔다. 2위와 3위는 광장과 태평양이 차지했다. 광장은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4위를 재탈환한 율촌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율촌은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5개 지역에서 현지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조사에 비해 무려 일곱 계단이나 뛰어오른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 다래도 주목받았다. 2016년 7월 법률 시장 완전 개방을 앞두고 무한 경쟁 시대에 돌입한 국내 대표 로펌들의 경쟁력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