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세계 -  아일랜드, 선진국 최고 경제성장률 전망 등
Ireland
선진국 최고 경제성장률 전망
2015년 아일랜드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진국 중 최고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일랜드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7%로 중국의 6.9%를 웃돌았다.
상반기에는 영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이 성장세를 견인했고 3분기 들어서는 가계 소비 및 기업 투자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6년 아일랜드가 34개 회원국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고 2017년에는 한국과 터키에 추월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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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3분기 가계 자산 1조2000억 달러 감소
미국의 3분기 가계 자산이 총 85조2000억 달러로 전기 대비 1조2000억 달러 감소했다. 8월 말 증시가 급락하면서 주식 자산이 2조3000억 달러 급감한 것이 주요 요인이고 이후 증시가 회복돼 자산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의 증시 및 부동산 시장 호조에 힘입어 자산이 사상 최대였던 전기의 86조4000억 달러를 소폭 밑돌고 있다. 2007년 금융 위기 발발 이전 자산 규모는 66조5000억 달러였고 금융 위기 당시 저점이 55조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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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구미계 은행, 2015년 감원 10만 명 육박
유럽과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2015년 발표한 인력 감축 계획이 1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개 유럽과 미국의 대형 은행이 발표한 감원 계획은 전체 인력의 10%가 넘는 수준이다.
금융 위기 이후 규제 강화, 초저금리 기조, 고객들의 활동 둔화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며 감원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에도 바클레이스와 BNP파리바를 포함해 추가적인 감원 계획이 발표돼 2007년 시작된 감원 열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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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중국과 UAE, 100억 달러 합작 투자 펀드 출범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10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펀드를 출범하고 양국의 전통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기술, 첨단 제조 등 분야에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은 중동과의 상업적·정치적 관계를 강화하고 동서양을 잇는 새로운 교역로를 개척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또한 UAE는 중동의 가장 안정된 중국의 파트너이자 수출국이며 20만 명의 중국인이 거주하는 요지다. UAE는 중국의 유럽 및 중아 지역 무역에서 물류 허브를 자처함으로써 에너지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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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신흥 시장, 외국인 투자 급감
미국 금리 인상 여파에 대한 우려로 신흥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급감했다. 올 들어 신흥시장으로 순유입된 외국인 투자 규모는 660억 달러로 지난해 총액 2850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의 영향이 이미 반영됐다는 견해와 향후 부채가 많은 기업과 국가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견해가 양분돼 있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러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가 타격을 입고 중국 경기가 둔화되는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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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전기차 산업에 대규모 투자 계획
중국 정부가 자국을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2020년까지 15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당초 올해 말까지 전기차 50만 대를 구동한다는 목표를 수립했지만 각종 보조금과 특혜에도 목표에 26%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2020년까지 전기차 500만 대 구동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전개할 방침이다. 신차 개발뿐만 아니라 충전소를 건설하고 차량 충전에 필요한 개인 차고가 없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자료 : 와이즈인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