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죽었다던’ 동대문 상권이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14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장이 시발점이다. 우중충하고 답답하던 동대문 일대의 풍경을 확 바꿔 놓은 것은 물론 동대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동대문 두산타워에 새롭게 입점이 결정된 면세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규모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효과를 발휘하면서 일대 의류 상가들도 낙수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패션 메카 동대문 상권에 ‘제2의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취재 이정흔 기자 vivajh@hankyung.com·강여름·이지연 인턴기자
기고 안민석 FR인베스트먼트 연구원Ⅰ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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