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대 1 경쟁률로 완판 기록 이어 가
2015년 4월 구미 형곡동에 공급했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특별 공급을 제외한 170가구 모집에 9781명이 몰리면서 최고 111 대 1로 지역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3개월 만에 완판했다. 같은 달 충남 아산에 공급했던 ‘아산 모종 캐슬 어울림 2차’는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34.4 대 1, 평균 8.85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계약 한 달 만에 분양을 마쳤다. 또 2015년 9월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도 최고 129 대 1, 평균 58.7 대 1로 올해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한 달 만에 완판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2015년 상반기에 분양한 단지 모두 지역 내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초기 분양 완판에 성공했고 2013년 분양한 2200여 가구의 ‘평택 용이 금호 어울림’도 2015년 11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악성 사업장이었던 중동 리첸시아 미분양을 전부 해소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분양이 단 한 가구도 없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산업은 2015년 12월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 공공주택 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 어울림 레이크’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지하 2층, 지상 14~25층, 10개 동, 총 81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동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동탄 호수공원(워터 프런트 콤플렉스)’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걸어서 2분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으로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금호산업 주택사업 담당자는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 설계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100% 분양에 성공했다”며 “워크아웃 졸업을 계기로 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2003년 5월부터 이웃과 인간과의 어울림, 자연과의 어울림, 첨단 생활과의 어울림을 의미하는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을 선보이고 있다. ‘어울림’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느낌,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는 친근한 의미를 전달하며 국내 주택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두바이·베트남의 기간 시설 사업에 참여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지연 인턴기자 new91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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