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가 정직을 최우선으로 삼고 나눔과 소통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15 바른 경영인 대상’을 선정했다.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15년 12월 17일 개최된 ‘2015년 바른 경영인 대상(大賞)’ 시상식에서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태양기술개발이 혁신 경영 부문에, 동화기업과 한국세큐리트가 소통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청렴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혁신 경영 부문 대상
(주)태양기술개발 안규철 대표이사
플랜트 설계와 LED 전문성 인정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주)태양기술개발은 최근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혁신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태양기술개발은 국내 및 해외의 화공 플랜트, 화력발전 플랜트, 원자력발전 분야에서 고품질의 설계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전문 엔지니어링 분야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 기술 감리, 전문 기술 인력 파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엔지니어링 사업 외에도 친환경 녹색 에너지인 LED 조명 영역에도 사업을 확장해 양주에 LED 공장을 설립, 기술 개발 인력과 생산 라인을 갖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 제품은 산업·일반·경관 조명 등 다양하다. 제품 생산과 제품 설치를 병행해 지하주차장·대형쇼핑몰·아파트·사무실·가로등·스튜디오·무대 등의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LED 조명 장치와 비상등 제어 회로 특허권을 획득했다. 생산되는 제품 모두 디자인 등록, 고효율 인증, 전기 용품 안전 인증, 전자파 적합 등록 등을 발급받아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공인된 인증을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제품의 안전성과 독창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 AC 직결 고출력 LED 투광등과 AC 직결 LED 제품의 통신 컨트롤을 실현해 냈다.
이처럼 태양기술개발은 현재에 만족하기보다 좀 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며 실천하고 있다.

혁신 경영 부문 대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춘호 원장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 창출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혁신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2016년 창립 8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공공 기관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우체국 쇼핑 사업, 연간 1000만 콜을 처리하는 우편고객만족센터, 우정 문화 확산 활동과 우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취임 후 새 비전 ‘변화와 혁신의 창조 경영으로 신성장 우편 서비스 선도 기관’을 선포하고 경영과 조직 문화 혁신에 나섰다. 100개가 훌쩍 넘는 혁신 활동 중 가장 먼저 ‘디자인 스마트 포사(Design SMART POSA)’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만족과 동반 성장으로 역동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영 목표 달성’이라는 고객 중심의 경영 혁신 방법론을 제시하고 전 직원의 내재화에 몰두했다. 또한 경영 혁신을 통한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정부 3.0의 적극적 추진’을 선정, 공공 기관 중 가장 많은 정부 3.0 중점 과제를 발굴해 진행하는 등 정부 3.0 실천을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우체국 쇼핑 재편, ‘전통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우수 고객만족 센터’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편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안마 제도인 헬스키퍼를 확대해 상담사 만족을 높였고 장기 근속 상담사 분석으로 이직률을 낮췄다.

소통 경영 부문 대상
동화기업 오성수 대표이사
상생 협력의 노사 관계 추구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동화기업은 2015년 12월 17일 열린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소통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동화기업은 포스코의 선재 조업 전문 외주 파트너사로, 2000년 4월 설립됐다. 동화기업은 또한 행복 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노사 화합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 경영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웃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매월 임원진이 ‘스마일맨’을 선정해 스마일 피자를 전달하는가 하면 신입 사원 간담회와 계층별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07년, 2010년, 2013년 3회 연속 노사 문화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2015년에는 노사 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상생 협력의 노사 문화를 모범적으로 잘 가꿔 가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키워 글로벌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사내 기술 자격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고 국가 기술 자격 취득을 장려해 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존 단순 노무 공급 위주의 작업 형태에서 첨단 설비 조작 및 관리, 운용 등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전문 기능인을 관리, 육성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소통 경영 부문 대상
한국세큐리트 이철인 대표이사
투명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한국세큐리트는 2015년 12월 17일 열린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소통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세큐리트는 프랑스의 유리 및 건축자재 연구·개발, 제조회사로, 전 세계 64개국에 17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다. 한국세큐리트는 서울사무소를 비롯해 전북 군산 및 익산에 생산 공장이 있고 2015년 매출 2400억 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 기업 중 하나로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2013년 9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철인 한국세큐리트 대표이사는 투명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회사의 존립과 성장은 종업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과 ‘경영층과 종업원들 사이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대표이사의 지론이 담긴 경영 철학이다.
그동안 경영층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에 따라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던 사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평가 시스템 및 승격 제도 등의 인사 제도부터 혁신했다. 또한 성과와 연동된 보상 체계를 적극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의 노력들이 회사의 성과로 연결돼 적자 위기였던 경영 실적은 사상 최고의 실적으로 급성장했고 구조조정으로 침체된 조직 문화도 긍정적·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로 개선됐다. 다양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종업원들 간의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면서 지금은 어제만 있던 기업에서 미래가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청령 경영 부문 대상
평택도시공사 이연흥 사장
사장이 직접 청렴 교육 실시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평택도시공사는 최근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5 바른 경영인 대상’ 청렴 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도시공사는 2008년 3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 평택시로부터 100% 출자 받아 설립된 지방 공기업으로, 산업단지 조성, 택지 개발, 아파트 건설 등의 개발 사업과 시로부터 각종 시설물을 수탁 받아 운영·관리하고 있다.
그간 진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안중공용버스터미널 건설 사업 등을 완료했고 현재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 사업, 진위2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의 개발 사업과 공영주차장, 교통 약자 특별 교통수단을 시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관리 중이다.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강사로서 직원들의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약·결의대회 등을 주도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청렴 경영을 지휘하고 있다. 또한 조직 내 잘못된 관행 타파, 부패 유발 요인 제거를 위한 제도 개선, 직원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부조리신고센터 상설 운영 등 청렴하고 신뢰받는 지방 공기업 평택도시공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사장은 청렴을 제1의 원칙으로 삼아 경영하되 공사가 추구하는 공공성과 수익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성과를 창출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청렴의 이미지를 쌓기는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직원들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 향상에 대한 마음을 끝까지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