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제네바 모터쇼서 글로벌 완성차 시장 점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300억원 들여 청년 벤처 육성
김재홍 KOTRA 사장 “공사 조직 개편으로 수출 도울 것”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
![[위클리 다이제스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2/40dda0f07e9fd53de2dbaeebe31e7d1b.jpg)
문 이사장은 지난 2월 23일 세종시 간담회에서 “기금 운용과 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이라며 “둘은 떼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 인상에 대해서도 기존의 부정적 시각을 다시 내비쳤다. 문 이사장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을 연금에서 기억해야 한다”며 “후세대에 떳떳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물산 지분 2000억원어치 매입
![[위클리 다이제스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2/43aa22425691bb6df0da90dc6aece521.jpg)
금융감독원의 2월 25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날 장 마감 후 삼성SDI가 보유 중인 5000억원 상당의 삼성물산 지분을 각각 나눠 매입했다. 이 부회장이 약 2000억원(130만5000주, 0.5%)어치를, 삼성생명재단이 약 3000억원(200만 주, 0.75%)어치를 사들였다. 매각 단가는 이날 종가인 15만3000원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은 기존 16.54%에서 17.07%로 늘어나 최대 주주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은 이번 거래로 그동안 과제로 지적돼 온 그룹 순환 출자 고리를 해소하게 됐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제네바 모터쇼서 글로벌 완성차 시장 점검
![[위클리 다이제스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2/23ef855808cc669afdc5ca6f1579bf68.jpg)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3월 1~13일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 전시관과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출품작을 꼼꼼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차인 G90(국내명 EQ900)을 발표했다. 제네바 모터쇼에선 발표자로 나서지 않고 참관만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이 디트로이트에 이어 제네바 모터쇼에 연달아 참석하는 것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각 시장을 점검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300억원 들여 청년 벤처 육성
![[위클리 다이제스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2/4de931bd6aa0c9c03588290afff1fae6.jpg)
투자 법인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재 100억원과 롯데쇼핑 등의 출연금 200억원을 통해 총 300억원의 자본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 중 150억원을 우선 마련해 창업 지원을 시작한다.
창업 지원 희망자는 3월 16일까지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lotteacc.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재홍 KOTRA 사장 “공사 조직 개편으로 수출 도울 것”
![[위클리 다이제스트]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제도 운영은 동전의 양면”](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2/02581008c8fc3af2f9143ea1d53d3b26.jpg)
그는 “관계 부처와의 논의를 통해 KOTRA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의료·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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