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지방제거, 다크써클수술.. ‘예쁜 눈’ 위한 맞춤 동안성형
2016년 새해가 밝은 지도 두 달이 지났다. 아직까지 연초로 분류되는 이 시기는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와 다짐을 지켜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때이다. 의지가 잠시 떨어졌다 해도 다시 세우기에 충분히 여유가 있는 것은 물론 스퍼트를 올리기에도 제격이기 때문이다.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지키고자 하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신체의 건강은 물론 노화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건강도 해당된다. 이에 연초가 되면 헬스장과 성형외과 등지에서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이 이어지곤 한다. 특히 요즈음은 40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노화가 20~30대부터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위한 상담이 많다.

이처럼 일찍 노화가 시작되는 요인으로는 각종 스트레스와 유해환경 등이 지목된다. 과거와 달라진 환경이 빠른 노화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 이에 젊은 세대들은 적극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나 병원 사이트를 방문해 동안성형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은 물론 직접 병원을 방문해 상담 및 시술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동안성형의 명가로 알려진 골드지성형외과 강세희 원장은 “최근 40대 이상의 중년층을 비롯해 20대와 30대 청년층에게도 상담이 많은 시술은 바로 눈밑지방제거, 재배치수술로 불리는 다크써클수술이다. 눈은 인상을 결정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다크써클이 생기면 피곤하고 어두운 인상을 줄 수밖에 없다. 이에 취업, 미팅, 사교 등에 영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이어 강 원장은 “다크써클수술은 눈밑 지방을 제거하거나 함몰되고 움푹 패인 부분의 눈밑지방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레이저 결막 절개식 수술이라 하여 눈꺼풀 안쪽 결막 부분을 레이저로 절개하여 지방을 제거하고 볼록하게 돌출된 지방을 함몰된 부위로 이동시켜 평평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겉으로 흉이 남지 않게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레이저 결막 절개식으로 눈밑지방제거, 재배치수술을 하게 되면 출혈이 없고, 피부에 흉터자국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바깥쪽에서 눈 모양새를 보며 수술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 수도 있어 최근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수술시간도 30분 정도로 비교적 짧고 회복기간이 빨라 직장인이나 학생이 수술 받을 수도 있다.

레이저 결막 절개식수술은 과거 다크써클 수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하지만 결코 가볍게 생각하고 수술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 눈밑지방제거, 재배치수술은 철저한 개인 맞춤식 수술이 이루어져야만 좋은 결과를 확실히 볼 수 있는 수술이다. 그러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고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경제매거진 온라인팀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