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김주윤 닷 대표 :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의 빛을
김주윤 닷 대표
(사진) 김주윤 닷 대표. /김기남 기자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20대 초반의 젊은 창업자가 있다. 바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스마트 워치를 만드는 김주윤 닷 대표다.

대학 시절 시각장애인들이 무겁고 커다란 점자책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지금 같은 디지털 시대에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해결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 대표는 확신이 서자 대학 동창 두 명과 함께 2014년 초 닷을 설립했다.

김 대표는 “막연하지만 어릴 때부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미국 유학도 창업이 목적이었다. 워싱턴대 유학 시절 공부보다 창업에만 매달렸다. 창업 관련 과목을 찾아 모두 들었다. 그는 현재 휴학 중이다.

cwy@hankyung.com

[기사 인덱스]
- 대한민국 스타트업 100인, 그들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