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고려대학교안암병원](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5/733ff987cb76b2f764aa7c068ee84175.jpg)
스리랑카·파키스탄·아이티 등 해외 재난 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 지원을 강화해 왔고 마다가스카르·몽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의료 소외 지역의 난치병 환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고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 벽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의료 사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고려대학교안암병원](http://magazine.hankyung.com//magazinedata/images/raw/201605/17611d71479aadf584704d452eaee722.jpg)
사회봉사단은 매주 1회 북부하나센터·외국인보호소·다문화가족센터 등 전국 곳곳의 의료 소외 지역을 순회 진료 버스와 함께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진료, 각종 검사, 물리치료, 투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만 800여 명의 환자에게 3000여 건이 넘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고 올해는 연 40회 이상, 1만5000명에게 의료 혜택 제공을 목표로 봉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 밖에 고려대안암병원은 단순히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역할을 넘어 환자에게는 평생 동반자가 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김태현 기자 k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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