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년 만에 순자산 5000억원 돌파]
[변액보험]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한경비즈니스=이정흔 기자 ]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펀드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 시리즈가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 4월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미래에셋생명의 MVP펀드는 순자산 규모 5000억원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적절한 펀드 변경이 수익률 관리의 중요한 변수인데 기존 펀드는 그 부담을 고객이 감당해야 했지만 MVP펀드는 전문가 집단이 1년에 4회 리밸런싱하는 점에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준다”며 “이 점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보험사가 직접 관리하는 펀드 포트폴리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는 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의 비중을 담고 있다. 기존의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의 개념이었다면 MVP펀드는 보험사가 직접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 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구현한 글로벌 MVP펀드는 주식 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뉜다. 이 중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 대 4로 구성된 글로벌 MVP60이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이 MVP펀드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펀드를 변경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사이버 창구에서 1페이지 리포트(1 Page Report), 펀드 변경 가이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며 “특히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하고 있는 MVP를 통해 누구라도 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해외 우량 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