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 여주즙, 여주효능 살려 섭취하는 방법은?
최근 5년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252만 명)는 2010년에 비해 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진료비는 33%나 증가한 1조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약 3.2%를 차지하는 규모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비롯해 과식, 음주, 스트레스 등 당뇨병 발생요인들의 확산으로 해당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뇨병 치료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당뇨병 증상 원인과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조사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당뇨병 식이요법과 당뇨에 좋은 과일 등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주는 당뇨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이 제철인 여주에는 인슐린 유사물질인 펩티드P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펩티드P는 혈당치 조절에 기여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식물인슐린(P-인슐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와 함께 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지용성 성분인 카란틴도 존재한다.

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여주를 섭취함으로써 혈당을 낮추고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덧붙여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의 합병증인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성 질환 예방에 일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 및 혈당에 좋은 음식인 여주를 섭취하는 적절한 방법은 무엇일까?


한의보감 관계자는 “여주효능 보존 및 섭취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여주즙을 섭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당뇨에 좋은 약초인 뽕나무 잎과 췌장에 좋은 음식인 돼지감자를 추가한 여주즙을 섭취할 경우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티백 형태로 여주차를 만들어 당뇨에 좋은 차를 만들어 먹거나 볶음, 죽 등으로 요리해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정보를 제공한 한의보감은 3대를 이어온 경희대 한의학 박사가 직접 개발한 각종 건강즙을 선보이는 건강식품 전문기업이다. 혈당 낮추는 음식인 여주즙을 비롯해 간에 좋은 음식인 헛개열매즙,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인 강화사자발쑥즙 등을 판매한다.


현재 해당 기업은 고혈압에 좋은 음식 그라비올라즙과 비염에 좋은 음식인 도라지즙, 위염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흰민들레즙 등 자사 전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인 녹각오가피즙 등 해당 기업의 건강즙 전 제품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된 국내산 원료로 만들어졌다. 또한 감미료, 착향료 등 인공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한의보감은 이러한 건강즙을 기반으로 2014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5년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2016년 우수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달성한 바 있다.


조정인 인턴기자 jji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