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빈은 ‘모든 고객을 양반가의 귀한 손님으로 대접하겠다’는 다짐으로 운영하고 있는 폐백 전문 업체다. 창업자인 신말숙 대표이사가 현재에도 재료 선별 등 모든 조리 과정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이는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 비롯한다’는 확고한 지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호텔신라와 롯데호텔, 그랜드하얏트호텔, 쉐라톤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의 협력업체로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 유지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폐백상품은 반가휘와 반가수, 반가진, 반가미 그리고 반가정 1품에서 5품 등 모두 9종으로 구성 돼 있다. 이밖에도 이바지는 31종이 있으며 예단떡, 한과, 떡케익 등 다양한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반가빈 관계자는 “지금까지 반가빈의 음식을 선택했던 고객들이 맛과 정성에 만족하고, 그로 인한 좋은 평가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것 같다”면서 “이번 수상을 힘입어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계승 및 발전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우 기자 taelim12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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