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병원 차움 개원 6주년, 세계 최대 규모 클럽 ‘IAC’ 가입으로 명성 높아져
차움, 해외 명사가 가장 선호하는 병원
(사진) 박원근 차움 대사증후군센터 교수가 환자와 상담 중이다. /차움 제공

세계 유일의 미래형 병원 차움(원장 이동모)이 지난 10월 28일 개원 6주년을 맞았다. 차병원그룹 설립자 차광렬 총괄회장이 2010년 설립한 차움은 안티에이징 통합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넓혀 왔다.

차움은 세계의 유명인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으로 꼽힌다. 그동안 시나 이스턴,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의 할리우드 배우와 중동 왕족들, 세계적 부호인 중국의 엄빈 화빈그룹 회장, 나이가드 캐나다 나이가드인터내셔널 회장, 메이저리거 추신수,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 등이 차움을 찾았다.

차광렬 총괄회장은 “건강의 회색지대를 치료하고 병이 오기 전에 미리 예방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차움은 설립 당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많은 병원과 의료진에게 새로운 충격과 영감을 줬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명품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움, 해외 명사가 가장 선호하는 병원
(사진)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차움 6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차움 제공

◆세계 최대 규모 클럽 네트워크 IAC에 가입

차움은 올해 6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럽 네트워크인 IAC (International Associated Clubs)에 가입했다.

IAC는 세계 유명 인사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입한 곳이다. 세계적 사교 클럽으로 꼽히는 뉴욕 프린스턴 클럽, 싱가포르 브리티시 클럽, 밴쿠버 클럽, 런던 캐피털 클럽 등 세계 205여 개 고품격 클럽이 가입한 단체다.

차움 회원들은 ICA 가입으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세계 40여 개국에 자리한 호텔·운동시설·회의실을 포함한 200여 개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차움을 방문하는 해외 클럽 회원들은 첨단 안티에이징 기술 등 앞선 헬스 케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차움을 방문한 글로벌 환자는 개원 초기에 비해 9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브랜드 대회에서 ‘2016 한중 10대 브랜드상(의학·미용 분야)’을 수상하며 안티에이징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차병원그룹은 고양시에 의료 한류를 이끌 제 2의 차움 ‘국제 여성 의료원’을 설립하고 바이오 단지가 합쳐진 바이오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