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SK패션부문 인수}
{삼성중공업, 1조 수주 눈앞}
{농심,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 국회, ‘최순실’ 못 밝히고 ‘전경련 해체’만 도마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벌어진 최순실의 역할과 자금의 성격이 주요 조사 대상이었지만 일부 의원들은 전경련을 ‘모금 창구’로 지목하며 해체를 요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제 입장에서 (전경련)해체를 꺼낼 자격이 없다. 탈퇴하겠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전경련 활동을 안 하겠다”고 답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전경련 탈퇴 의사를 묻자 “의사는 있다”고 동의했다. 최태원 SK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의원들의 전경련 탈퇴 동의 여부에 “네”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경련 해체에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던 재벌 총수들 사이에서 해체 의사가 확인된 셈이다. 재계 모임인 전경련에서 국내 최대 기업들의 총수가 빠지게 되면 그 위상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삼성은 전경련 회원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연간 회비도 가장 많이 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 등이 탈퇴한 전경련은 재계 전체를 대변한다는 의미가 상당히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전경련 해체 요구와 관련, “불미스러운 일에 인볼브(관여)됐다는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체를 검토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 현대백화점, SK패션부문 인수
◆ 삼성중공업, 1조 수주 눈앞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업체 호그LNG와 17만㎥급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맺었다. 계약 규모는 9억 달러 이상으로, 1척당 가격은 2억3000만 달러이며 총 4척이다. 인도 시점은 2019년 2척, 2020년 2척이다.
◆ 농심,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국내 라면업계에서 연간 수출 규모가 1억 달러를 돌파해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농심이 처음이다. 이날 농심은 식품업계 중에서도 유일하게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cwy@hankyung.com I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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