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이렇게 돈 벌자!
‘빅데이터’로 본 새해 테크 트렌드 우리 국민은 유난히 꿈과 희망이 풍부한 민족입니다. 세계적인 정신분석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클로테르 라파이유 박사는 ‘글로벌 코드’란 책에서 한국 문화를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는 정신이 살아 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의 사찰마다 건립과 파괴, 재건립과 파괴, 다시 복원했다는 기록을 갖고 있는데 이는 매우 보기 드문 사례라고 소개합니다. 한국의 이런 적응력과 회복력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 집중하는 태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입니다.
이런 국민들에게 희망이 한때 좌절과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한경비즈니스는 희망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더러는 희망을 되찾기보다 위로가 더 필요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한경비즈니스는 1월 2일 발행된 1101호(신년호)에서 병신년(丙申年)의 좌절을 딛고 일어설 정유년(丁酉年)의 키워드로 ‘희망회복’을 제시, 커버스토리로 다뤘습니다. ‘희망회복 2017’ 프로젝트는 크게 3개 주제로 엮었습니다.
첫째 주제는 ‘과장이 희망이다’라는 한경비즈니스의 제안입니다. 기업의 중간관리자를 제대로 키워야 기업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과장들의 처지는 어떠한지,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국 남녀 500명의 과장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도 곁들였습니다.
둘째는 ‘독자 기술로 불황을 뚫고 있는 강소기업 5사’입니다. 셋째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5사’ 이야기입니다. 이들 기업의 눈물나는 스토리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을 엿보고자 합니다.
한경비즈니스는 또 ‘새해에는 이렇게 돈 벌자’라는 테마로 필명을 쓰는 재야 부동산 고수들의 부동산 시장전망과 깨알 팁을 전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시대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는 달러자산에 대한 투자법도 소개합니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간 재테크 캘린더’도 담았습니다.
‘빅데이터’로 본 새해 테크 트렌드의 키워드를 조명해 보았습니다. 신현만 커리어케어 회장은 ‘신현만의 커리어 업그레이드’에서 “성공을 위한 첫 단추는 팀워크”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진국의 심리학 카페’에선 ‘성인식 코드’를 통해 요즘 세상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한경비즈니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손희식 한경비즈니스 편집장 hssohn@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