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등 발간…“저금리·저성장 시대의 돌파구, 다양한 국가와 상품에 있다” (사진)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범세 기자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16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평가 결과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에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홀세일·리테일·자산관리(WM) 등 회사의 전 영업 부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강화된 글로벌 리서치는 세계 12개 주식시장 및 금리·원자재 등 24개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망 자료를 제공한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의 돌파구를 다양한 국가와 상품에서 찾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다수의 중국 투자 전략 자료에 이어 ‘V.I.P(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시리즈를 통해 해당 국가의 경제 및 증시를 점검했다. 월간 ‘미국 투자 가이드’, 월간 ‘중국비서’를 바탕으로 시장과 투자 유망 종목을 제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센터는 현재 베트남·인도네시아 관련 정기간행물 발간을 준비 중이다.
◆소통에 의한 신구 조합이 강점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과정을 만들어 결원이 생길 때마다 내부 발탁을 통해 채워 가고 있다. 이는 주니어들에게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의 모티브가 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젊은 이유다. 젊은 애널리스트들의 역동성은 양기인 센터장의 강한 리더십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틀에 박힌 리서치보다 차별화되고 새로운 시도를 지향한다. 정기 리서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실천한다. 섹터 애널리스트·이코노미스트·스트래티지스트는 물론 채권 애널리스트까지 의견·반론·수용을 거쳐 시장 대응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금융시장과 증권 산업 환경이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영원한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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