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수브랜드대상] 벨레즈온, 홈쇼핑 전문 여성 보정 속옷 브랜드
17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여성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 벨레즈온이 패션(언더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벨레즈온은 몸매 보정 효과와 편안한 착용감을 살린 여성 언더웨어 전문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2014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브랜드의 언더웨어는 자체 기획 및 생산을 거쳐 홈앤쇼핑·NS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 경로에 진출했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벨레즈온 심리스 란제리’는 와이어·피본·후크·라벨이 없는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평을 얻었다. 벨레즈온을 선보인 서장원 오엔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는 “언더웨어 분야에서 더 나아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홈쇼핑 유통에 적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인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 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현명한 소비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20세 이상의 일반 소비자 총 6177명을 대상으로 가구·헬스·의류·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21개 부문, 370개 기업, 11개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리서치 결과와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6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정채희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