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우수브랜드대상] 한국옐로우페이지, 알리바바 손잡고 중소기업 해외 길잡이
17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국옐로우페이지가 정보 서비스(해외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옐로우페이지는 업종별 수출 전문가의 일대일 밀착 지원으로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597만 바이어 데이터베이스, 국내외 300여 명의 수출 무역 전문가, 5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다채널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중국의 대규모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공식 국내 협력사로 선정됐고 알리바바의 압도적인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한국옐로우페이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접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인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엄선된 전문가의 공적 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를 선정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현명한 소비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20세 이상의 일반 소비자 총 6177명을 대상으로 가구·헬스·의류·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21개 부문, 370개 기업, 11개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다. 리서치 결과와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6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정채희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