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한 순성은 1952년 설립된 이래 60여 년간 유아용품 개발에 주력해 온 국내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다. 안전 철학을 바탕으로 본사 100% 생산 원칙을 지키며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카시트 전문 연구소인 '순성 안전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카시트 브랜드 최초로 한국 KC인증, 중국 CCC 인증, 유럽 ECE 인증 등 전 제품의 3개국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주요 제품인 ‘라온’은 ISOFIX 방식의 제품으로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돼 장착이 쉽고 안전과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순성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 카시트 브랜드로서 더욱 안전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카시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6개 브랜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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