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서광퍼니처, 가격 거품을 뺀 국내제작 소파 브랜드
2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국내 제작 소파 브랜드 서광퍼니처가 가구(소파)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6년 연속 수상한 서광퍼니처는 2002년 설립된 주식회사 서광의 인터넷 소파 전문 브랜드로, 각종 홈쇼핑 및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 론칭됐다.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여러 방송매체와 영화에 협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조가죽소파, 천연가죽소파, 접이식 매트리스 소파베드 등 다양한 사양의 소파종류를 직접 생산, 공급해 가격의 거품을 없앴다. 최근에는 서광퍼니처의 기술력이 집약된 브랜드 ‘로무스’를 새롭게 론칭해 이태리 면피가죽과 이태리 라텍스 30mm, HR고탄성스펀지를 전체 사양에 적용한 소파를 판매하고 있다.

서광퍼니처 관계자는 “6년 연속 소비자만족지수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중간유통 없이 가격거품을 뺀 경제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소파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작부터 판매 후 AS까지 철저한 시스템으로 구매만족도를 높이고, 소파 뿐 아니라 생활가구 품목도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6개 브랜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