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곁다리에 지나지 않았던 ‘기업 안의 기업’ 사내벤처가 중원으로 자리를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선 이미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붐에 힘입어 NHN(현 네이버)과 인터파크 등이 사내벤처의 성공 신화를 쓰면서 당시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관련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벤처 붐이 꺼지면서 사내벤처 또한 유명무실해졌다.
멈춘 줄 알았던 사내벤처의 신화, 또다시 사내벤처를 조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성장 시대, 기업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사내벤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짚었다.
취재 정채희·김정우 기자 I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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