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노랑통닭, 가마솥에 튀겨 바삭한 치킨
(주)노랑푸드의 치킨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치킨)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노랑통닭은 2009년 4월 부산에서의 1호점 오픈 이후 전국에 7개 지사, 약 250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노랑통닭 만의 색깔과 옛 통닭 맛을 잃지 않으려 정직하게 가마솥으로 튀겨내며 염지를 하지 않은 건강한 치킨을 판매 중이다.

또한 전 가맹점이 무형문화재 장인이 직접 수제작 한 가마솥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직접 연구, 개발한 노랑통닭의 주력 상품 깐풍치킨은 알싸한 마늘과 짭조름한 간장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순살 3종 세트는 양념치킨, 후라이드, 깐풍치킨 3가지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메뉴다.

관계자는 “가마솥을 사용하면 닭 튀기기가 까다롭고 작업강도가 높지만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아직 가마솥을 고집하고 있다”며“소비자에게 정직하고 노랑통닭의 발전에 같이 노력 해 주신 전국의 노랑통닭 점주, 이하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