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엘리윰가든, 친환경 리빙 디자인 브랜드
친환경 리빙 디자인 브랜드 엘리윰가든(ellyum garden)이 14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친환경리빙제품)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엘리윰가든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성 환경오염 물질의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바람으로 2015년 창립했으며, 비교적 분해속도가 빠르고 환경오염이 덜한 자연 재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대체 상품들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서 사용하는 수동적 선택의 친환경 제품이 아닌 ‘소비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선택 구매에 의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슬로건 하에 유러피안 스타일의 럭셔리 디자인과 좀 더 나은 품질의 상품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엘리윰가든 서윤미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는 업사이클 제품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획, 제작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행하고 실천되는 환경보호와 그린 라이프를 위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는 친환경 리빙 디자인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62개 브랜드를 2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