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대한민국 최고의 콩나물국밥 추구하는 브랜드, 현대옥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을 앞세워 전국 160여 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현대옥이 28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인증식에서 프랜차이즈(국밥)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현대옥은 고유의 노하우를 반영한 전주콩나물국밥 외 다양한 국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대표 메뉴로 ‘전주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 ‘전주끓이는식콩나물국밥’, ‘얼큰돼지국밥’ 등이 있다.

현대옥 본사는 지역 농협과의 협약 하에 북익산 농협 쌀, 진안 부귀 농협 김치 등 국내산 우수 식자재 사용을 전국 가맹점에 권장한다. 또한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덧붙여 1인 1식사 고객에게 밥, 콩나물, 반찬 등의 무료 무한리필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해당 브랜드는 가맹점 경쟁력 신장 및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고객의 메뉴 선택 폭을 넓히고자 다양한 신메뉴를 최근 개발했다. 이후 이 메뉴들을 전주 본점에서 한 달 간 시험적으로 선보였다. 콩나물국밥류 2종, 수육국밥 등으로 구성된 이 신메뉴들은 3월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옥은 이번 신메뉴들로 고객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가치소비를 제시해 브랜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각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 각 부문별로 세분화해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은 물론 국내 외 기업체들과 브랜드들의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5106명을 대상으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등 전체 산업 전반에 걸친 126개 부문, 401개 기업, 15개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소비자 선호도 리서치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73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