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동력운반차로 영농의 기계화 추진하는 브랜드, 대풍자동차
국내 동력운반차 산업의 첨병을 자처하며 제품 자체 개발 및 제조에 몰두해온 대풍자동차가 28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인증식에서 산업(전기운반차)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대풍종합상사의 브랜드 대풍자동차는 다목적 농업용 동력운반차 개발·제조에 주력한다. 이를 비롯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각종 전기운반차 부품들도 다룬다.

대풍자동차의 동력운반차 제품으로 DE 시리즈 3종과 DG 시리즈 3종이 있다. 이 중 DE 시리즈의 ‘DE202’는 해당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한 번의 충전을 통해 60km를 운행 가능하다. 덧붙여 운전에 용이한 핸들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자동 덤프 기능 및 고속·저속 기능, 안전 주차브레이크 기능 등 여러 유용한 기능이 도입돼 있다.

또한 이 브랜드의 DG 시리즈 중 ‘DG150’은 운반에 최적화된 농업용 화물 동력운반차다. 이 제품에는 안전성 높은 강화유리와 함께 윈도브러시가 장착돼 있다.

이뿐 아니라 강력한 500cc 급 유압브레이크와 앞·뒤 이중 스프링 쇼크업소버, 전자식 계기판도 탑재돼 있다. 이외에도 자동 덤프 기능 등이 있다.

대풍자동차는 위 제품들의 계보를 잇는 고품질 동력운반차들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불철주야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이 느낀 각 분야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 각 부문별로 세분화해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심사를 통해 인증 브랜드가 선정되었으며,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활동은 물론 국내 외 기업체들과 브랜드들의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 바로미터인 한국경제 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5106명을 대상으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등 전체 산업 전반에 걸친 126개 부문, 401개 기업, 15개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으며, 소비자 선호도 리서치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73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