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시대 틈새 투자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저금리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유)가 제주시 노형동 925번지에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단지 내 호텔레지던스가 그 주인공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 호텔부대시설 등 총 30만 3737㎡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이, 1층에는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이, 3~4층에는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3월에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전용면적 130㎡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과 통합해 운영하며, 5성급 호텔과 동일하게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룸서비스, 도어맨 등 특급호텔 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특히 시공을 맡은 세계1위 건설사 중국건축(CSCEC)은 공사비를 못 받더라도 자체 자금으로 무조건 건물을 완공하는 ‘책임준공 확약’과 착공 후 18개월 동안 공사비를 청구하지 않는 ‘18개월 외상공사’를 제공하기로 해 사업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수분양자는 20년간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받는 동시에 연간 24일 무료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다.

객실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연 6%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을 지급받거나, 객실 정상요금의 40% 할인된 금액으로 연간 60일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 전 객실에 20년 임차기간 중 매 8년마다 리노베이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832(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