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파울(PAUL), 독일 마이스터 가위 브랜드
에이치와이스타일의 독일 마이스터 가위 파울(PAUL)이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글로벌브랜드(가위)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파울은 가위 전문 제조회사로 1886년부터 130년간 가위만을 제조해왔으며 주방과 재단 및 정원, 미용, 사무 등 다양한 작업 환경과 사용자에 맞는 특화된 가위를 생산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 500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한국에는 2015년에 론칭해 박람회와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 다양한 식재료에 따라 육류용, 생선용, 채소용으로 구분된 주방가위가 있다. 또 가죽공예, 수공예 등의 취미활동 대중화와 애견인구 성장을 바탕으로 재단가위와 애견미용가위도 선보이며 제품의 품질 유지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파울 액티브 오일을 다루고 있다.

파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기초로 1년간 무상 AS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바탕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자사가 추구하는 마이스터 정신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좋은 품질을 가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59개 브랜드를 3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