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한성권·신영섭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사진)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JW홀딩스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JW중외제약이 대표이사 변경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 배치했다.

JW중외제약은 17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신영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이경하·한성권 대표 체제에서 한성권·신영섭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신 대표는 1988년 JW중외제약 입사 후 30년간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3년부터 영업 부문을 총괄해 왔다.

한편 이날 JW신약도 이사회를 열고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 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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