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공사,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대체식품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가 2017년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건강식품(차가버섯) 부문 대상을 받았다.

2년 연속 수상한 고려인삼공사는 2000년대 초반 러시아 연구진과 차가버섯 유효성분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화학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제품 개발에 착수해 여러 차례의 시도 끝에 핵심 성분만 뽑아낸 추출분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24시간 고객 상담을 통해 섭취 목적, 현재 건강 상태에 따른 섭취방법 등 고객별 전문가 맞춤상담을 시행하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직접 방문체험 및 시음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새로운 CI,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다.

고려인삼공사 이오분 대표는 “고려인삼공사의 경영철학은 단순히 상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환우들의 건강 회복에 있다”며 “이를 위해 환우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해주고, 희망을 나눠주는 일에 직원들 모두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핵심 요소로 삼아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마련해 선정했다.

총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 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꼽았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45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