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수상한 베베가닉은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으며 안전한 성분을 강조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주력 상품인 30+ 바디&샴푸는 최근 EWG로부터 그린등급을 받아 출시됐으며 EWG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로 화장품 성분에 대해 1~10 등급으로 평가한다. 낮은 등급일수록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중 1~2등급이 그린등급으로 분류된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당사의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취급하는 모든 제품의 전 성분을 공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7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심사위원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주어진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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