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한 원포는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배란일과 임신을 진단하는 체외진단 테스트기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프랑스, 중국 등 선진국에 진출해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CE의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브랜즈홀딩스에 의해 공식 수입 유통되고 있다.
원포의 주력상품인 배란테스트기는 정확한 여성의 배란시기를 알려주기 위해 개발됐으며 소변 중 황체형성호르몬(LH)의 농도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LH 25mlU/ml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낸다. 배란테스트기 제품은 10개입과 20개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불규칙한 배란일이 고민인 여성들이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신테스트기의 경우 소변 중 임신호르몬(hCG)의 농도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hCG 25mlU/ml 이상을 3~5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성과 높은 민감도를 지녔다. 스트립 3개입 제품과 플라스틱 키트인 패스터 제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부부관계 후 12~14일후부터 임신진단이 가능하다.
원포의 관계자는 “원포가 여성의 행복한 임신을 도와주는 기업으로서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 3년 연속 선정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원포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신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7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심사위원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주어진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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