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니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원두 생산기업으로 1922년 이탈리아 중세도시 베로나에 설립됐다. 주력 상품 중 하나로 아라비카 100%인 탑빈은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감, 펠리니 탑만의 독특한 산미와 과일의 싱그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끝 맛이 깔끔하다.
오로 인텐소 빈은 전형적인 이태리 스타일의 오로계열 원두로 황금빛 크레마가 특징이며 커피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 산미와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비바체 빈은 쓴맛이 거의 없고 커피 본연의 맛과 고소한 맛이 조화롭다.
리테일 제품으로는 틴, 그라운드, 캡슐커피가 있으며 틴 제품과 그라운드 제품은 모두 분쇄된 커피로 250g용량이다. 이 밖에도 유럽 유기농인증을 받은 바이오 제품, 카페인 함량이 적은 아라비카 100%의 디카페인 제품이 있다.
펠리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다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감 및 펠리니만의 독특한 산미를 내고자 힘쓴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를 바탕으로 커피의 맛과 즐거움을 위해 필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7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심사위원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주어진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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