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식품 브랜드대상] 가성비와 고객 건강을 생각한 발효핫도그, 쏭스핫도그
발효핫도그 조리 과정에서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쏭스핫도그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식품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핫도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쏭스핫도그는 2년여의 개발을 거쳐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선보인 매장형 발효핫도그 전문 브랜드다. 쏭스핫도그에서 만든 장시간 자연 발효시킨 반죽은 다량의 유익균이 활성화되어, 튀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소화가 잘되는 특징이 있다.

또 반죽 파우더는 자체 개발하여 사용했음은 물론, 인공색소, 화학 팽창제 등의 각종 첨가물이 일절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쏭스핫도그는 발효핫도그 원조라는 자부심으로 치즈핫도그, 찰떡핫도그, 고구마핫도그 외 10여 종의 차별화된 메뉴를 내세웠으며, 원부재료를 수제로 제작하여 사용 중이다.

특히, 남녀노소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메뉴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 브랜드의 모든 메뉴는 1,300원부터 2,000원까지로 구성돼, 맛있는 영양 간식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최근 다양한 맛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출시된 빅쏘, 치쏘, 맵쏘는 국내산 돈육 90%의 소시지를 사용하여 품질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에 쏭스핫도그는 카페형 유망창업아이템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발효핫도그는 불황에 영향을 받는 반짝 유행아이템이 아닌 국민간식으로 입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생활 서비스 △교육 서비스 △유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 등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20세 이상의 소비 계층과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 부문 252개 분야 60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고 총 6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