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다 곽선생은 수능 대비를 위한 독학 전용 수학 교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대표인 ‘오른다 곽선생’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는 양질의 독학용 교재를 만들어,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고교생들을 돕겠다는 일념 하에 책을 집필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의 교재들은 수학 성적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특화돼 있다. 이에 중요한 개념들이 학습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상세히 설명돼 있으며, 각 개념들을 사용하는 방법이 친절하게 서술돼 있다. 이로써 학생들이 책 속에 마치 선생님이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교재가 짜여 있다.
또한 이 교재들은 저자의 수학 교육철학이 반영돼 있는 만큼, 철저한 개념 중심 교육으로 내용이 구성돼 있다. 덧붙여 6등급에서 만점으로 수학 성적이 오른 바 있는 저자의 공부법과 문제풀이 사고, 더욱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교육도 다룬다. 이러한 점에서 해당 브랜드의 교재는 기존 수학 수험서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생활 서비스 △교육 서비스 △유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 등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20세 이상의 소비 계층과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 부문 252개 분야 60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고 총 6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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