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한세실업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익환 한세실업 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차남이다. 고려대 졸업 후 LG그룹과 미국 의류업체 아베크롬비를 거쳐 한세실업에 입사해 영업 본부장 등을 맡았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김 대표는 한세실업에서 R&D와 품질관리, 해외 생산법인 관리, 영업 등의 핵심부서에서 업무 역량을 쌓아왔다”며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향후 이용백 대표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7월 1일부터 이용백·김익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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