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에게 전시의 기회…임직원에게는 문화와 휴식 공간 제공
광동제약, ‘청춘걸다展Ⅱ’ 개최
(사진) 광동제약 본사 2층에서 진행 중인 가산천년정원 ‘청춘걸다展Ⅱ:선명한 색의 감정들’ 전시회를 직원들이 관람하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청춘걸다展Ⅱ:선명한 색의 감정들’을 전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동제약과 문화예술기획단체 필더필컴퍼니가 공동 기획했다. 청춘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했다. 김묘진, 김보람, 박혜경, 안세희, 한송희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유화, 도자기, 일러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중년작가의 초심을 돌아보는 한편 신진작가의 열정과 풋풋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주말에는 휴관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와 음악인에게 열려있는 무대이자 임직원과 방문객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전시와 공연이 청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2014년 12월 개관했다.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최 전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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