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수상한 맥널티는 1997년 설립된 이후 2011년에 국내 원두커피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원두커피 대중화를 위해 액상타입의 포션커피, 핸드드립의 원두커피 등을 개발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특화제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제약사업부를 출범해 건강까지 생각하는 헬스케어회사로 거듭났고 2015년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또한 커피사업, 제약사업부에 이어 건강식품 관련 신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맥널티 대표제품 ‘내가 만든 블랙커피 아이브루’, 국내최초 인스턴트 원두커피 헤이즐넛향, 생두미세분말이 함유된 그린빈 블렌드 제품 등으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아이브루’는 맥널티가 보유한 CMGT(극저온 초미세 분쇄 공법)기술이 적용돼 더 깊고 진한 원두커피의 향을 즐길 수 있다.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원두커피시장을 선도해오며 기존의 원두커피 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맥널티의 기술력을 적용한 트렌디한 제품을 개발, 생산해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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