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킨은 ‘좋은 사람이 좋은 재료를 사용해 좋은 마음으로 조리한 치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7년 론칭 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같이 먹고 같이 살자’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업종에서 본사·가맹점, 소비자는 서로 공생하는 동반자라는 인식 하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는 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메뉴로는 크게 바삭함이 특징인 크리스피 치킨과 담백한 맛의 로스트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매콤한 맛을 살리고 오븐치킨을 쌈 싸먹는 치쌈 ‘첫째 화끈이’와 ‘둘째 후끈이’, ‘셋째 불끈이’ 등 중독성 있는 매콤한 맛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밖에도 달콤감자, 모래집 튀김, 크로켓과 떡볶이 등의 사이드 메뉴도 제공해 곁들여먹는 재미를 살렸다.
호치킨 김지환 대표는 “프랜차이즈로서 사명을 갖고 임한 결과 이번 수상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치킨업계에서 호치킨만의 컨셉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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