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 레슨]
장마철 라운드의 핵심 포인트
그립을 더 단단히 잡고 체중 이동을 줄여야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장마철이 시작됐다. 비바람이 몰아치고 페어웨이와 그린에 물이 축축하게 묻어 있다. 게다가 샷 거리도 평소보다 짧고 껴입은 비옷은 스윙을 힘겹게 만든다. 하지만 장마철 라운드의 몇 가지 핵심 포인트만 체크해 두면 기분 좋은 ‘샷’을 날릴 수 있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경기 고양 올림픽CC┃의상 먼싱웨어
헤어·메이크업 VIN HAIR&MAKE UP ┃협찬 www.ongreen.co.kr
그립을 더 단단히 잡고 체중 이동을 줄여야
어드레스 때에도 무릎을 평소보다 조금 더 구부려 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무릎을 조금 더 구부려줌으로써 하체에 힘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립을 더 단단히 잡고 체중 이동을 줄여야
비가 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그립을 더 단단히 잡아야 한다. 비가 오면 그립이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왼손 세 손가락을 평소보다 더 단단하게 잡은 상태에서 어드레스를 취하고 우비를 입었다는 것을 고려해 어깨 회전을 평소보다 더 크게 해줘야 한다.
그립을 더 단단히 잡고 체중 이동을 줄여야
비가 오면 바닥이 미끄러워 제대로 된 스윙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체중 이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고 왼쪽 허벅지 안쪽이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좋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