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쿠팡은 프리미엄 PB(Private Brand, 이하 PB) 브랜드 ‘탐사’를 론칭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탐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해 찾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쿠팡은 고객이 남긴 수천만 개의 상품평과 구매패턴 등을 분석해 1차 제품군을 기획했다. 저렴한 가격만 내세우는 기존 PB 상품과 달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탐사는 ‘탐사 소프트 롤화장지’, ‘탐사 보습 미용티슈’, ‘탐사수’, ‘탐사 스파클링 워터’, ‘탐사 종이컵’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쿠팡에서 구입한 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정기배송을 이용하면 기본 5%에서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날짜에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쿠팡은 물티슈, 청소용품, 매트, 애견패드 등 고객이 자주 찾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제품군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탐사는 품질부터 가격까지 모든 부분을 고객에게 초점을 두고 개발한 제품”이라며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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