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고양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포테인먼트’ 시설과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은 스타필드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필드 고양의 아쿠아필드는 총면적 약 1만2800㎡로 하남과 비슷한 규모지만 실내 9250㎡, 야외 3600㎡로 하남대비 야외 공간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기존 인피니티풀과 키즈풀 외에 성인전용 풀을 야외 공간에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아쿠아필드 대표 인기 시설인 인피니티풀은 하남대비 약 25% 면적을 넓히고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해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족고객에게 인기 있는 구름방, 편백나무방 등 찜질룸을 확대하고 스파 및 휴식 공간도 더 넓게 배치했다.
스포츠몬스터 역시 사격, 야구 등 하남의 인기 콘텐츠에 14개 신규 콘텐츠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매장으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처음 선보이는 64m의 실내 짚코스터, 8m 높이의 드롭슬라이더 등 다이내믹한 체험형 콘텐츠를 새로 도입했다.
스포츠몬스터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해 회원제로 운영하는 영국 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SOCATOTS’ 국내 1호점과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확정된 ‘3on3 농구 전용 경기장’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스타필드 고양은 볼링과 당구, 다트 등의 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 엔터테인먼트 시설 ‘펀시티’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펀시티는 730㎡ 규모로 스타필드 고양 2층에 위치한다. 3개의 정규레인을 갖춘 볼링장과 미니사격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 당구와 다트 등을 할 수 있는 스포츠존 등을 갖췄다.
총 4개실을 갖춘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장 ‘데이골프’에는 주니어 클럽을 비치해 자녀와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인다.
여주은 신세계 프라퍼티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스타필드 고양은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수도권 서북부에 거주 중인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이 주요 방문 고객으로 분석된다”며 “쇼핑테마파크를 콘셉트로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테인먼트 공간을 하남보다 더욱 확대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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