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이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카페에서 계속된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를 마시는 이색 빨대 다섯 종류를 활용한 온라인 영상 광고다. 해당 광고는 게시 1달 만에 조회수 2000만 건을 돌파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 옐로우카페에서 판매 시작
빙그레는 3종(링거 스트로우, 러브 스트로우, 자이언트 스트로우)의 실제 빨대 제품을 판매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1주일 만에 준비한 3만 개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특히 링거 스트로우는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되는 등 재출시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빙그레는 이에 따라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카페에서 마이스트로우 3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동대문점에서, 13일부터는 제주점에서 마이스트로우를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단기 이벤트로 기획했던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이 인기를 끌면서 빨대 제품 재출시 요구도 이어져 옐로우카페 판매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며 “9월 중순에는 분무기 형태의 SOS 스트로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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