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현지 사업투자·고용 창출한 CJ그룹에 감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美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 환담
(사진) 손경식 CJ그룹 회장(가운데)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왼쪽)과 아미 베라 미 하원의원으로부터 미 연방의회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미국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회 외교위원장과 회동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로이스 위원장은 손 회장 등을 만나 CJ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업 현황과 문화·경제적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또한 미국에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연간 매출 6억 달러를 창출하고 1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 중인 CJ그룹에 연방의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속적 사업 확대를 통해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CJ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