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 최초 PGA 투어 정규 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비비고가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CJ제일제당은 경기장 곳곳에 비비고 부스 등을 마련, 경기가 중계되는 세계 226개국에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미국 골프 채널을 통해 비비고 TV 광고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더CJ컵@나인브릿지’ 통해 세계에 ‘비비고’ 알린다
CJ제일제당은 대회를 통해 한식 알리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 코스 내 주요 장소에 비비고 만두, 떡갈비, 김치 등 주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비비고 테이스티 로드’를 개설한다.


CJ제일제당은 홀인원 이벤트인 ‘비비고 셰프 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3홀인 13번 홀을 비비고 시그니처 홀로 지정, 해당 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비비고 셰프 군단이 찾아가 5만 달러 상당의 K-푸드 파티를 열어준다.


CJ제일제당은 갤러리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회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비비고 도시락’ 등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한편 비비고 제품과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은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가 골프 팬은 물론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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