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병원·건강정보앱, 포켓닥터
케이티스의 포켓닥터가 10월 1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어플리케이션(병원건강정보앱)부문 1위를 수상했다.

포켓닥터는 병원·약국·동물병원 통합 검색 어플리케이션이다. kt그룹의 고객서비스 전문기업 케이티스가 ‘내 손안의 주치의’를 표방하며 지난 5월 30일 출시했다.

7만3000여건의 병원, 2만2000여건의 약국 및 4000여건의 동물병원 정보 등의 방대한 DB를 갖추고 있다.

특히 검증 및 보완 작업을 통해 정보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분화 된 위치기반 맞춤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건강 Q&A 서비스도 도입해 앱에서 고객이 건강과 질환에 대해 질문하면 각 진료과별 포켓닥터 주치의들이 해당 질문에 답변을 남기는 일대일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티스 박형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병원예약, 커뮤니티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개월간 심사를 진행했고 최고경영자의 비전 및 경영 방침과 경영전략, 연구·개발(R&D) 활동, 고객 만족 등 총 5개 항목의 종합 점수를 집계해 선정했다.

한국품질만족도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과 한국품질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에는 제품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엔 소비재·내구재·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총 64개의 품질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