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연속 수상한 아로미가구는 소파제작 전문 기업으로 제품 제작에 있어 품질을 가장 중요시 해왔다.
최근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더 까다롭고 신중을 기해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에도 아로미가구 공장을 설립해 아로미가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소파를 제작하고 있다.
주로 2인용, 3인용, 4인용 소파 제품들을 주력 제품으로 다루고 있다.
제품은 국내 제작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엘사·프라임·마카롱 라인 2인, 3인용 소파와 더불어 티파니·바운스·제니스 3인, 4인용 제품 등이 있다.
특히 티파니 3인, 4인용 소파는 기능성 헤드레스트로 헤드레스트의 각도가 조절이 돼 보다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로미가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품질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피부로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항상 정직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개월간 심사를 진행했고 최고경영자의 비전 및 경영 방침과 경영전략, 연구·개발(R&D) 활동, 고객 만족 등 총 5개 항목의 종합 점수를 집계해 선정했다.
한국품질만족도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과 한국품질만족도 1위 운영사무국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돕고 기업에는 제품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엔 소비재·내구재·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해 총 64개의 품질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cw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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