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팔도는 지난달 출시한 ‘팔도 만능비빔장’이 큰 인기를 끌며 1차 생산해 납품한 15만개(1만 5000세트)가 22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20일 발표했다.
팔도 만능비빔장은 팔도비빔면의 34년 노하우가 담긴 비빔장(액상스프)을 업그레이드 해 별도로 출시한 제품이다. 매콤한 마늘과 홍고추, 새콤한 사과과즙, 달콤한 양파를 넣은 제품으로 비빔국수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팔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만능비빔장을 판매했다. 팔도는 만능비빔장 생산량을 더욱 늘려 10월 말부터 롯데슈퍼에서도 제품을 선보이는 등 판매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홍 팔도 마케팅팀장은 “팔도 만능비빔장은 거의 모든 요리에 어울리고 국내외 여행갈 때 휴대하기도 간편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소스를 추가 개발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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